이승기가 5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필 사진도 삭제했습니다. 이승기의 프로필에 남은 것은 소속사 '휴먼메이드'의 링크뿐이었습니다.
삭제를 둘러싼 추측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는 과감한 행동은 그 이유에 대한 수많은 해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50억 기부 소식, 다인과의 결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아내의 입장 등 여러 가지 굵직한 사건들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모든 누락으로 인해 부정적인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후크’에서 벗어난 변화
이선희와 그의 소속사 '후크' 사이의 균열때문이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의 멘토였던 이선희 대표가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이 같은 추측이 힘을 얻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선희의 인스타그램 삭제가 후크와의 결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개편에 대한 이승기의 관점
이런 추측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측은 삭제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을 이렇게 내놓았습니다. 이승기의 온라인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개편으로, 이승기를 위한 새로운 시작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의 과거 게시물 대부분이 후크 시절과 관련된 내용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현 소속사인 '휴먼 메이드'는 디스패치에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리뉴얼"이라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다른 동기가 없습니다. 우리는 점차 새로운 콘텐츠로 그의 프로필을 채울 것입니다."
이승기의 커리어 부활
그 사이 이승기는 다시금 활기차게 연예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그는 TV조선 '형제라면', SBS '강심장리그’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다시 활기를 되찾은 이승기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길 손꼽아 기다리며 앞으로 이승기가 보여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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